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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시청률 1위 원동력 '자극적 스토리+막장 전개'?…향후 시청률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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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후의 품격 포스터
드라마 황후의 품격 포스터

장나라·최진혁을 주연으로 캐스팅해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첫방송 직후 자극적인 스토리와 막장 전개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첫방송인 21일 방송분의 클라이맥스는 단연 엔딩장면이었다. 엔딩에는 황제 이혁(신성록)과 비서팀장 민유라(이엘리야)가 황제 경호원 나왕식(최진혁)의 엄마인 백도희(황영희)를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백도희는 민유라를 쫓아 나섰다가 이혁과 민유라의 밀회장면을 목격했다. 충격에 빠져 있는 백도희를 유리창으로 발견한 민유라는 달려가 백도희를 붙잡았고, 이내 돌로 백도희를 내리쳤다. 이어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도로로 걸어가던 백도희가 이혁의 차에 치여 그대로 바닥에 나뒹구는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분에서는 궁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된 장면, 궁에 테러범이 잠입했지만 테러범이 독살당하는 장면, 황제와 그의 비서팀장의 밀애 장면 등 자극적인 스토리가 가득했다.

황후의 품격 1회 시청률은 8.6%, 2회 7.7%를 기록했고, 전국 시청률은 1회 7.6%, 2회 7.2%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단숨에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황후의 품격이 수목극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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