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이 퇴근길에 멈춰섰다.
22일 오후 5시 49분쯤 분당선 왕십리 방면 지하철이 지정체됐다.
현재 분당선 각 역에서는 "전동열차 차량 고장 여파로 전동열차 지연운행 중"이라고 알리고 있다.
코레일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서울 지하철 1, 2, 3, 4호선이 아침 출근 시간대에 잇따라 고장 등의 이유로 지연 사태를 빚어낸 바 있다.
여기에 '퇴근 시간대'와 '분당선'이 새롭게 추가돼 수도권 지하철 이용자들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현재 1시간 가까이 지하철이 지정체된 상황에서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탔다는 등 이용자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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