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의회 신청사 공사 업체서 금품 받은 공무원 조사

경북 안동경찰서가 안동시의회 신청사 건축과 관련해 건설업체에서 돈을 받은 안동시청 직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시의회 신청사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뒤 청사를 짓는 원청업체에서 두 차례 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몇 개월 전 건설업체에서 돈을 받았으나 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115억원을 들여 시의회 청사를 건립하고 있고 다음 달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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