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화(안산시청)가 'IBK기업은행 2018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 생애 처음으로 여자 천하장사에 올랐다.
최희화는 25일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천하장사 결정전(3전 2승제)에서 임수정(콜핑)을 2대1로 물리치고 꽃가마를 탔다. 준결승에서 올해 추석 대회 무궁화장사(80kg 이하) 이다현(거제시청)을 꺾은 최희화는 결승에서 올해 국화급(70kg 이하) 3관왕인 임수정을 만나 첫판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내줬다. 하지만 둘째 판을 배지기 기술로 이겨 균형을 맞췄고, 셋째 판에서도 어깨걸어치기로 임수정을 모래판에 눕혀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열린 세계특별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몽골의 한까이가 스페인의 파비앙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