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란사(봉화 석포면 청옥산) 주지 법진스님이 연말을 앞두고 석포면 지역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83가구, 경로당(7개소) 등에 쌀 4천kg(1천8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매년 이웃을 위한 온정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법진 스님은 2014년부터 매년 연탄 1만5천장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오고 있다.
법진 스님은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온정을 베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류보형 석포면장은 "각박하고 인정이 메말라가는 현실에서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스님의 따듯한 마음이 널리 퍼져 많은 주민이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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