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진출 9년째를 맞이한 ㈜이랜드 리테일이 한결같이 활발한 지역 사회공언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0년 대구경북의 대표 유통업체 동아백화점을 인수하면서 지역에 진출한 이랜드 리테일은 2010년 11월 지역 유통업계 최대 규모인 950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봉사단을 출범했다.
이후 매월 지역 소외계층 300여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를 통해 지금까지 약 2만여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봉사 및 물품 전달 등의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해 복지사업을 펼친다는 경영방침을 대구경북에서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매년 연말이 가까워오면 '이랜드 재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누기'운동을 통해 김장김치봉사와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연말에 진행된 김장김치 나눔 봉사는 지역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필요한 물품 전체을 지역시장 상인회를 통해 구매했다.
최근에도 봉사단의 열띤 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동아백화점 쇼핑점 광장에서 김장김치 7천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읏과 나눴고, 28일부터 사흘간은 지역상생의 뜻을 담은 대대적인 바자회를 진행해 모인 성금을 지역 복지관 및 소외 이웃에 전달했다.
지역인재양성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지역 소재 대학에서 우수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판매직 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 고졸 사원을 채용 및 육성해 유통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 매니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임상규 이랜드 리테일 대구경북지역장은 "더 나은 사회공헌을 기획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월 1회이상 모이는 협의체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지역 상생과 성장 발전의 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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