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북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지방자치 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 군수는 지난 4년간 의성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인 6천억원 규모의 예산 확보를 통해 빚 없는 살림살이를 가능하게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4천억원 규모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유치를 비롯해 농산물 공동 브랜드 '의성 진(眞)'을 개발해 농산물 통합 유통 마케팅을 실현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아울러 지역 소멸에 처한 의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귀농·귀촌 대통령상 수상 ▷경상북도 수출 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북도 시·군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사라지는 의성이 아닌 살아나는 의성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군민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앞으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인재과학원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예술·문화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정치 부문 대상에는 정세균(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 원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오정구),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 등이 수상했다.
기초단체장은 전국 지자체 중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와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가 유일하게 이 상을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