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3일 전국 시도당 최초로 지역 환경위원회를 발족한다.
이날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발족하는 대구시당 환경위원회는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반려동물, 재활용 등 생태에너지, 환경과 동물복지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조금은 불편한 출범식'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은 '대중교통 이용해 참가하기' '플라스틱, 비닐 등 1회용품 사용 않기' '식기 지참하기' '난방기구 사용 않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통해 생활 속 환경오염의 습관을 되돌아보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채식주의' '재활용품 처리' '동물복지' '미니멀리즘'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실천, 활동하고 있는 준비위원들이 참가자들과 주제별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의당 낙동강 상·하류 공생을 위한 연석회의' 책임자인 이현정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과 대구시당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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