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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의료재단 제2대 이재태 이사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재태 경북대 교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재태 경북대 교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3일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한 경북대 이재태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 신약개발과 의료산업 생태계 제도개선,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재단 이사장(2015~2018년)으로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재단 운영기반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지정 '당뇨 및 대사성질환 선도형 신약개발사업단' 단장, 과학기술부 지정 '원자력 기초공동연구소' 소장 등의 역할을 하면서 대사성질환과 갑상선암 등의 신약개발과 방사성의약품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1982년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교수는 1992년 영남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국립보건원 연구원과 과학기술부 의과학분야 기획위원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대구메디시티협의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경북대 핵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인 최초 미국핵의학학회지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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