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K-water 안동권지사, 경북자연사랑연합, 안동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추진한 '2018년 도랑살리기 및 살기좋은마을만들기사업'이 속속 준공됐다.
안동시는 3일 예안면 인계리 사업 준공식에 이어 7일에는 도산면 가송리 사업 준공식을 가진다.
이 사업은 훼손된 도랑의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환경부 공모로 시행했다.
안동시는 1억6천600만원을 투입해 도랑물길 정비와 시설환경 개선, 꽃길 조성과 함께 주민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정화활동 등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은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현판제막과 EM(유용미생물) 흙공을 도랑에 투척하는 퍼포먼스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K-water 안동권지사와 함께 도랑살리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 환경의식변화가 가져온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생활환경변화의 성과가 고스란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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