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가수 양수경이 남편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양수경 남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지난 2013년 향년 54세로 사망했다. 변두섭 회장은 지난 1988년 데뷔 한 뒤 양수경과 지난 1998년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변두섭 회장은 변대윤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이어 그는 1980년 예당기획과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한 뒤,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1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변 회장의 손을 거쳐 간 가수로는 양수경,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한스밴드,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승철, 이선희, 이정현 등이 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양수경은 친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상을 떠난 후 그 아이들을 입양했으나 뒤이어 남편까지 떠나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여동생과 남편을 떠나보낸 후 세 자녀에게 의지해 힘든 시기를 겪어 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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