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요일 예능 '따로 또 같이' 통영에서 펼쳐진 네 부부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

'따로 또 같이' 10회에서는 예술이 깃들어있는 도시 통영에서의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네 부부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들이 아내를 위한 아침상을 준비한다. 김가온은 강성연을 위해 집에서부터 바리바리 싸 온 요리 재료를 활용해 아내만을 위한 아침상을 준비,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남편 최원영의 정성스런 아침상을 받은 심이영은 "나를 위한 밥상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행복해하는 한편, 표정으로는 헛웃음을 지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따로 또 같이'의 공식 '따로' 부부 이봉원은 박미선에게 아침을 먹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 과연 박미선은 이봉원이 마련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김한길이 아내 최명길을 위해 어떤 아침을 준비했을지 모두의 주목을 끄는 가운데, 김한길이 준비한 메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고. 과연 김한길이 아내를 위해 준비한 아침상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 여행은 '신혼'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부부들에게 특별한 데이트 시간이 주어진다. 네 부부는 각자의 취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 최명길-김한길과 박미선-이봉원 부부는 2:2 더블 데이트를 즐기며 통영의 명물 '케이블카'에 탑승, 아름다운 통영의 자연경관을 느낀다.

이어 프러포즈 당시 아내에게 건넨 반지가 깨져 계속 마음이 쓰였던 최원영은 반지 공방을 선택한다. 최원영은 미대 출신답게 폭풍 망치질 솜씨를 뽐내며 심이영을 위한 반지를 직접 제작하는 열정을 보인다. 강성연-김가온은 통영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걸으며 신혼 시절로 돌아간 듯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긴다. 김가온은 강성연의 순간순간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며 모든 순간을 기록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전언.

네 부부는 일출을 보기 위해 각자의 취향별로 산과 바다, 두 개의 일출 명소를 두고 행선지를 선택한다. 심이영-최원영 부부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이구동성으로 "바다"라고 말해 다른 부부들의 질투를 불러 일으킨다. 이어 김가온은 "산에 가서 일출을 보고 싶다"고 했지만 "난 바다가 좋다"는 강성연의 한마디에 "그럼 바다로 가자!"며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같은' 장소로 함께 일출을 보러 갈지 혹은 취향별로 '따로' 갈지 일출 명소를 선택하기 위한 네 부부들의 귀여운 눈치 게임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통영만의 아름다운 매력이 느껴지는 명소는 물론, 예술과 낭만이 깃든 골목과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별미 음식들이 공개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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