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9일 대만 현지 공연 차 대만을 방문한 방탄소년단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원인은 파악 중이며 팬들이 추격하는 차량과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과 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Taoyuan International Baseball Stadium)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방탄소년단은 공연이 끝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 정도는 경미했으며,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멤버들은 다른 차를 배정받아 호텔로 이동했다고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대만 방문은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이어 온 글로벌 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콘서트 차 방문 한것이다.
방탄소년단은 대만 공연 이후 내년 1월 12일과 13일 일본 나고야돔, 1월 19일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Singapore National Stadium), 2월 16일과 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3월 20일~21일과 23일~2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rena), 4월 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 National Stadium) 공연으로 이어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에서 열리는 '2018 MAMA' 무대에 선다. 또한 오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BS '2018 가요대전-THE WAVE'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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