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2018(이하 서일페W)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2018(서일페W)가 개최된다. 2015년부터 개최되어 일러스트 분야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서일페, 이번 겨울페어 에도 약 5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아트상품과 아트문구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작가부스 외 에도 홀베인, 삼원특수지 등 관련 기업부스와 함께 주제관, 기획관, 체험존, 워커숍도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 개최되고 있는 서일페는 지난 7월 70,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최고의 인기 전시회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번 겨울에도 여러 인기 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이 참가하여 팬들에게 2018년 마지막 소확행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겨울 페어의 주제관 "LOVE LETTER"에는 참여 작가 중 열세명의 작가를 선정, 작가의 작품과 팬들의 러브레터가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일방적 소통이 아닌,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작가의 작품과 팬들이 남긴 러브레터를 함께 전시하여 새로운 형태의 전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관람객이 단순히 작가의 작품과 러브레터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러브레터를 보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러브레터 작성자에게는 작가가 준비한 아트상품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디자인프레스 공식 블로그에서 참여 가능하다
"ART ON FASHION: COLLABORATION" 기획관에서는 서일페W 참여 일러스트레이터 10인과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의 패션디자이너 10인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전시. 일러스트레이션은 캔버스 위의 그림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패션아트" 라는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의 확장된 영역을 소개한다. 패션과 일러스트레이션이 하나로 완성되어가는 메이킹 영상은 12월 중 서울러스트레이션페어 공식 SNS채널로 오픈 되어 콜라보 작업의 과정도 엿볼 수 있을 듯.
서울그리팅카드공모전은 손글씨 카드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재조명하여, 카드를 주고받는 일이 일상이 되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유은진(BABY카테고리), 김유림 (Birthday카테고리), 이수연(Comfort카테고리), 김종빈(Religious카테고리), 조혜연(wedding카테고리)의 카테고리별 최우수상 수상작 5작품과 10개 카테고리 부문 총 41개 당선작이 전시되며, 현장에서는 직접 손글씨 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한다.
"줄을 서시오"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문구마켓 '해피 2019 문구전', 디자인 문구를 주제로 마련된 테마존에는 창작 아트문구 아티스트 160여명이 직접 참여 제작한 문구를 전시, 판매한다. 그야말로 문구 덕후 들의 성지가 될 것. 뿐만 아니라 2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밥팅'의 기획코너에서는 떡메모지, 스티커, 펜 등 문구 상품으로 2019년 버킷리스트를 직접 꾸며보는 워크샵이 준비되어 있다. 밥팅의 워크샵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SNS채널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나만의 손그림을 직접 가져온 에코백, 파우치, 손수건, 노트에 직접 프린트할 수 있는 실크스크린 워크샵도 준비 되어있다. 워크샵은 여러 가지 인쇄 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프린팅 전문 공방 db판화작업실과 함께 하며, 신청은 db판화작업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최측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2018에 참여하는 500여 명의 작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의 마지막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 지기를 바란다." 며 "일러스트레이션이 문구, 텍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처럼 찾아 주신 모든 분들의 2019년도 신선한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 관람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 예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네이버에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검색하면 예매처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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