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연다.
경북도는 연말을 앞두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임산부와 어린자녀를 둔 부모 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결혼·임신·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생활 양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공연 및 대회 4종(코스프레 경연대회, 코믹매직저글링공연 등) ▷부대행사 5종(코스프레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등) ▷체험부스 13종(액자만들기, 매직풍선 등)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혼·출산·가족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선과 결혼 친화 범도민 차원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최근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기조의 변화(▷출산장려→삶의 질 개선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 등 정책 패러다임 전환)를 고려해 공동육아 인식 활성화, 미래세대 인구교육 등 인식개선 사업으로 범도민 공감대 확산 및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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