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경희 씨가 포항만의 색채를 담은 초대개인전 '박경희의 포항이야기'를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연다.
이번 개인전은 박 씨의 독특하고 화려한 색감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평가가 높다.
그는 포항을 둘러싼 동해바다의 생명력을 조화롭게 작품화하면서 차별화를 꾀했고 도시와 바다를 아우르는 색감을 강렬하게 작품에 담아 시각성을 높였다. 특히 포항만이 가진 예술적 소재인 바닷속 생물과 파도, 바위 등과 같은 향토적인 서정을 화폭에 아름답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작품들은 저마다의 가치를 더욱 발하고 있다.
박 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느꼈던 포항의 여러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포항의 감흥을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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