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12.3%인 11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성적반영은 전형별, 학과별 차이가 있다. 연기과, 뮤지컬과는 면접 성적 100%를 반영하며, 그 외 대부분의 학과는 학생부 40%와 수능 성적 60%를 반영하고 있다.
정시모집 학생부 성적은 전 학년 전과목 석차 등급을 반영하며, 수능시험 성적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는 수학과 영어 2개 영역을, 그 외 학과는 응시과목중 상위 2개영역을 반영한다. 영어 점수는 등급별 환산점을 적용하고 탐구영역은 성적이 가장 높은 1과목을 반영한다. 수학 가형 응시과목은 백분위 성적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간호학과를 비롯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서인식 교무입학처장은 "내년 1월 11일 정시모집이 끝난 이후에도 자율모집으로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개교 26주년을 맞은 호산대는 현재까지 2만 4천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양성해 왔다. 2015년부터 '웰니스 인재양성'에 기반을 둔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평생직업교육'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미래혁신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호산대는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현 정원을 유지하면서 내년부터는 재정지원을 받게 돼 대학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SCK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한국형 커뮤니티칼리지'로서의 특성화를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7년 전문대학 간호학과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전국 5위권에 포함되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호산대는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돕고 취업률 향상을 위해 '평생지도교수제'를 도입해 입학에서부터 졸업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과 1대 1 밀착 지도를 한다. 산업체인사 모의면접, 취업한 선배와 멘토·멘티 지원, 교수·학생 동기부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 세계 31개 해외 자매결연 대학과의 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취업연수 등 매년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 서비스경영자격(SMAT), 토익, 중국어 등 다양한 비학위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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