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9 전문대 정시특집] ②수성대-외국어능력자 전면장학금 규정 신설

수성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대학 전경.
수성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대학 전경.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미래형 'BIG(Business마인드, ICT능력, Global 감각)' 인재 육성을 위해 2019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규정을 신설하고, 해외기업 탐방과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전면 개편과 '창의융합 Make School' 운영 등 기업친화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ICT(정보통신기술) 능력, 글로벌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수성대는 특히 최근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인프라 및 복지환경 개선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간호보건계열 최첨단 강의동인 젬마관을 건립한데 이어 올해는 다목적 강당인 마티아관 개관과 숲속 운동장 조성했고, 내년 3월에는 대구 이외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최첨단 주거환경을 갖춘 '행복기숙사'도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의 4차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분야인 VR(가상현실)콘텐츠과와 드론기계과를 집중 육성한다.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의 지원 플랫폼 조성을 위해 '메디뷰티선도센터(MBLC)' 등 기업연계 밀착형 'SMART 캠퍼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애완동물관리과의 '팻 의료미용서비스 VN전문가' 과정 등 7개 학과에서 모두 9개 사회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해 상당한 성과를 올린 수성대는 LINC+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뿐만 아니라 나머지 학과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 전체를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수성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24개 학과 79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전형으로 대졸자(5명) 등 모두 84명을 모집한다.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ONLY1 특별장학금'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0여종의 폭넓은 장학제도를 갖췄다.

김은희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은 휴먼케어 특성화 비전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하기 위해 끼와 열정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는 한편 대학의 특성화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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