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관단체장들이 지난 20일 연이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일 경북적십자에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 200, 200만원씩 도합 900만원을 전달했다.
세 기관단체장은 "경북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북도민들께서 적십자회비 납부에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적십자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회비는 지로용지·인터넷·휴대폰 등으로 납부 가능하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연간 소득액의 100% 범위 내에서 15% 세액공제가 되고, 법인은 연간 소득액의 50% 범위 내에서 전액 손금산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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