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겨울철 재난안전 대비 기동감찰 추진

대구시는 최근 시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통신, 교통분야의 사고발생 등으로 어느 때보다 겨울철 재난대비태세에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겨울철 재난안전 추진 실태에 대해 현장작동 여부 등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기동감찰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재난예방조치·안전점검·재난상황관리 등의 업무수행 적정 여부에 대하여 구·군, 본부, 공사·공단에 대하여 불시 감찰을 시행하고, 화재분야는 소방안전본부와 협업을 통하여 추진하며, 업무태만 및 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사례는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중점 감찰사항으로는 ▷기관별 수립한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실태 및 현장작동 여부 ▷사고발생 취약분야 및 중요시설 등에 대한 비상대응태세 ▷대설·한파·화재·연말연시 축제 등에 대한 세부 재난안전 추진실태 확인 등이다.

또한 ▷대설에 따른 도심 및 외곽도로, 주요 고갯길 제설 및 대중교통 대책 수립에 따른 장비·자재 등의 확보 ▷산악지역 통제구역 지정 및 등산객 안전대책 ▷노후시설물 및 고립마을 안전관리 ▷한파시 취약계층보호 및 시설 농작물 보호체계 구축 현황 ▷상수도 동파예방 실태 ▷제야의 타종 및 신년 해맞이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등 축제에 대한 재난안전 예방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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