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공공의료의 중심, 경북대병원

올해도 3천여 명의 시·도민이 무료 의료혜택

110년 간 대구경북권 의료를 책임져온 경북대병원이 올해도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경북대병원의 각종 사회봉사횔동 모습. 경북대병원 제공)
110년 간 대구경북권 의료를 책임져온 경북대병원이 올해도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경북대병원의 각종 사회봉사횔동 모습. 경북대병원 제공)
110년 간 대구경북권 의료를 책임져온 경북대병원이 올해도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경북대병원의 각종 사회봉사횔동 모습. 경북대병원 제공)
110년 간 대구경북권 의료를 책임져온 경북대병원이 올해도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경북대병원의 각종 사회봉사횔동 모습. 경북대병원 제공)

110년 간 대구경북권 의료를 책임져온 경북대병원이 올해도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경북대병원의 각종 사회봉사횔동 모습. 경북대병원 제공)
110년 간 대구경북권 의료를 책임져온 경북대병원이 올해도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경북대병원의 각종 사회봉사횔동 모습. 경북대병원 제공)

110년 간 대구경북권 의료를 책임져온 경북대병원이 올해도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경북대병원의 각종 사회봉사횔동 모습. 경북대병원 제공)
110년 간 대구경북권 의료를 책임져온 경북대병원이 올해도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사진은 경북대병원의 각종 사회봉사횔동 모습.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은 110년의 역사 속에서 대구경북 권역의 의료를 책임져왔다. 2016년에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에서 국립대병원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같은 노력은 2018년에도 꾸준히 이어져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시·도민이 혜택을 입었다.

경북대병원(원장 정호영)과 칠곡경북대병원(원장 김시오)은 지난 12월 17일 칠곡경북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8 공공보건의료사업 합동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한 해 동안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 저소득층에게 열린 대학병원

경북대병원은 출산 전 단계부터 힘든 서민들과 함께 한다. 고위험산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비 부담으로 3차 의료기관(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형 상급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및 아동들을 위해서 한국가스공사·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소아환자 진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대구노숙인시설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덕분에 쪽방과 쉼터의 중증질환 노숙인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대병원은 대구지역 3차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노숙인 의료급여 1종'에 대한 수가적용을 통하여 대학병원에 대한 노숙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의료사각지대를 없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적 의료보험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경북대병원은 달구벌건강주치의사업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각각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군·구 보건소, 지방의료원과 연계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하는 농촌사랑 의료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을 위해 기초 검사 및 진료를 제공한다. 또 지방의료원(찾아가는 행복병원·경북대학교병원 합동검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와 함께 X-레이와 진료장비가 구비된 첨단 진료버스를 이용하여 산간 오벽지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국무총리 표창(2014년 12월)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활동 감사패(2015년 6월)를 받았다.

◆ 국내외로 확산하는 의료 및 각종 봉사활동

의료기술 및 전문 의료진이 부족한 의료 취약국가의 외국인을 위한 해외환자 나눔의료 및 해외의료봉사 역시 활발하다. 중국, 몽골,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 의료진에게 앞선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1사1촌 자매결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자매결연 마을의 농산물 구입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취약계층 위주에서 모든 시민에게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면서 "지역 의료기관들과 협력하여 대구경북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년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활동] <표>

농촌사랑 의료지원사업

-의성군 의성읍(214명 진료)

-안동시 서후면(302명 진료)

-구미시 산동면(213명 진료)

-의성군 사곡면(138명 진료)

찾아가는 행복병원·경북대병원 합동진료

-포항시 대송면(130명 진료)

-상주시 모서면(54명 진료)

-칠곡군 가산면(69명 진료)

-영덕군 지품면(41명 진료)

-청송군 부동면(44명 진료)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

-의성군 노인복지관(313명 진료)

-대구시 달성군장애인복지관(430명 진료)

영양군민 의료접근성 개선 전문진료

-영양군 무창보건진료소(49명 진료)

-영양군보건소(101명 진료)

-영양군 화매보건진료소(34명 진료)

-영양군보건소(104명)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

-달구벌건강주치의사업(연인원 295명 참여)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연인원 185명 참여)

-대구지역 노숙인 의료지원사업(연인원 189명 참여)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 체계

-동구사랑 의료비 지원사업(1천만원 지원)

-서울보증보험 소아환자 지원사업(1천410만원 지원)

-사랑의 지우개 사업(1천480만원 지원)

-힐링 지우개 사업(230만원 지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