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빅뱅 지드래곤을 만난 후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 빅뱅 승리는 군 복무 중인 멤버 지드래곤의 근황을 공개했다.
승리는 군 복무 중인 빅뱅 멤버 형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태양에 대해 "얼마 전 휴가 나와 문자가 왔는데, 형이 계신 곳이 러시아보다 춥다더라. 러시아에 안 가봤지만 분명 러시아보다 추울 것이라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정형돈은 "GD한테 전화와서 조금만 더 통화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30분 더 했다"고 자랑했다. 승리는 "GD형을 최근 휴가 나왔을때 미용실에서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승리는 "머리카락이 자랐다고 짧게 짜른다고 했다. GD형한테 미안한게 날 만난다고 미용실에서 1시간 기다렸다. 예전 같았으면 내가 널 왜 기다려야돼? 라고 할텐데 날 보겠다고 미용실에서 1시간을 기다렸다. 아마도 군대 내부에서 지금 현재 대세가 누군지 실감하신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승리는 "그 다음 만났는데 내가 처음 만나서 들은 말이 '승리야. 형은 군인이고 넌 연예인인데 내가 더 멋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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