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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진]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 26일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열려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동·서해선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부터),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 참석자들이 도로 표지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이 26일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열렸다. 정식 명칭은 '동·서해선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다.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동·서해선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동·서해선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동·서해선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분단 이후 갈등과 반목을 반복했던 남과 북이 화해로 돌아선 2018년이 저물고 있다. 2월 평창에서 시작된 남북 화해의 분위기는 4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게 했고, 9월 두 지도자를 백두산 천지로 이끌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6일 반세기 넘게 끊어졌던 남북의 철도가 연결됐다. 2019년 기해년은 남과 북이 평화와 번영을 맞이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 사진은 강원도 양구군 한반도섬에 설치된 조형물 위로 빔프로젝터로 사진을 투영한 뒤 촬영한 모습. 연합뉴스
분단 이후 갈등과 반목을 반복했던 남과 북이 화해로 돌아선 2018년이 저물고 있다. 2월 평창에서 시작된 남북 화해의 분위기는 4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게 했고, 9월 두 지도자를 백두산 천지로 이끌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6일 반세기 넘게 끊어졌던 남북의 철도가 연결됐다. 2019년 기해년은 남과 북이 평화와 번영을 맞이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 사진은 강원도 양구군 한반도섬에 설치된 조형물 위로 빔프로젝터로 사진을 투영한 뒤 촬영한 모습. 연합뉴스
분단 이후 남북 상황에서 가장 숨 가빴던 2018년이 저물고 있다. 12월 강원도 양구군 한반도섬을 주위로 녹아내린 얼음이 해빙기를 맞이한 한반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남북 화해 분위기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 4월 판문점·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8월 3년 만의 이산가족 상봉, 11월 서로 적대시하며 마주했던 GP 시범철수 등으로 이어졌다. 남북의 완전한 화해를 위해 나아갈 길에는 아직 많은 장애물이 남아 있지만, 2019년 새해에는 판문점선언,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통해 본격적인 남북 협력 시대가 열리길 기원한다. 연합뉴스
분단 이후 남북 상황에서 가장 숨 가빴던 2018년이 저물고 있다. 12월 강원도 양구군 한반도섬을 주위로 녹아내린 얼음이 해빙기를 맞이한 한반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남북 화해 분위기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 4월 판문점·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8월 3년 만의 이산가족 상봉, 11월 서로 적대시하며 마주했던 GP 시범철수 등으로 이어졌다. 남북의 완전한 화해를 위해 나아갈 길에는 아직 많은 장애물이 남아 있지만, 2019년 새해에는 판문점선언,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통해 본격적인 남북 협력 시대가 열리길 기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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