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 차유람 부부가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다.
이지성 작가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와이프와 유튜브 시범 녹화를 했다. 4개 분량 녹화하고, 확인한 뒤 삭제했다. 재미있었다.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와이프를 본관으로 보내고, 별관 집필실에서 유튜브 방송 제목 100개를 뽑았다. 네 시간 정도 걸렸다. 50억 인세 작가가 들려주는 글쓰기 원칙, 이건희 회장에게 연락받은 썰, 1조원 부자에게 들은 부동산 투자 원칙 같은 류의 자극적인(?) 제목들과
스탠퍼드 40년 연구가 가르쳐주는 성공의 비밀, 진짜 친구를 가려내는 가장 쉬운 방법, 하버드가 가르쳐주는 행복의 비결 같은 류의 교훈적인(?) 제목들을 뽑아봤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를 오랫동안 연구했다는 이지성 작가는 "조회수 1백만과 1천의 차이는 무엇인가?를 주로 연구했다.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그런데 감은 조금 잡았다. 물론 내 감이 맞을지 어떨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다"면서 유튜브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지성 작가는 "기본적으로 나는 내가 보고 듣고 읽고 깨달은 것들을 마구마구 나눠주는 스타일이다. 이런 나에게 유튜브는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된다"면서 "정식 방송은 다음 주말 정도에 내보내게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베스트셀러인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로 당구 선수 출신 차유람과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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