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GS건설∙코오롱글로벌, '남산자이하늘채' 28일 견본주택 오픈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 동 총 1,368세대 규모 … 중구 최대규모 단지
초역세권 입지, 도보 통학권 갖춰 … 뛰어난 평면에 테마파크급 조경 설계까지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28일 '남산자이하늘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단지는 대구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중구 남산동은 올 한 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이다. 11월 기준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1위(1월 이편한세상 남산)와 2위(8월 남산 롯데캐슬) 단지가 분양한 동네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남산동 재개발 구역 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뛰어난 입지 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올해를 마무리하는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 동, 1천36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을 낀 초역세권 단지로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뛰어난 평면 설계를 갖춘다. 대부분의 가구에 3, 4베이(Bay)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한다.

조경과 외경에도 신경 썼다. 단지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정원인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다양한 조경 특화 공간을 조성한다.

최첨단 시대에 맞춘 특화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난방제어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최근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남산동이 위치한 중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한 수성구와 대조적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분양권 당첨 이후 전매를 원하는 당첨자를 위해 안심전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 2차 계약금을 납부한 가구라면 1차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가 가능해 중도금 대출 걱정이 없도록 했다. 또 중도금 무이자로 분양에 나서 예비 입주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135-4 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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