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ICT업체들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대경글로벌진출협의회가 27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우경정보기술, 위니텍을 비롯한 대경ICT 해외 진출 추진업체 책임자들은 이날 대구 산격동 소프트웨어벤처타워에서 대경글로벌진출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대경글로벌진출협의회 참여 업체는 우경정보기술, 위니텍, 타오스, 이-플래닛, ㈜아이지아이에스, ㈜신라시스템, ㈜마루에너지, ㈜이지스, ㈜퓨전소프트 등 총 20여 개사이다.
우경정보기술 박윤하 대표가 회장을, 위니텍 허영태 상무가 간사를 맡아 해외 진출 업체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제품 수출 및 프로젝트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대경글로벌진출협의회는 2개월마다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협사업 참가 방법, 수출 지원기관의 현황과 지원제도, 활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남아 수출 성공 사례와 구매자 정보를 공유해 권역별 시장분석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단을 공동 파견할 예정이다.
박윤하 대경글로벌진출협의회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대경ICT업체가 정보기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첫발을 내디뎠다"며 "올해 글로벌 ICT 시장 진출의 실질적 결과가 나타나도록 터전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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