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20분부터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OCN에서 연속방송 중이다.
라이프 온 마스는 6월부터 2달간 방송된 16부작 드라마로, 1988년의 형사와 2018년의 형사가 만나 벌이는 수사극을 다루고 있다.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의 연기 열정과 이정효 감독의 디테일이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닐슨코리아가 제공하는 시청률 기준으로 최고 5.9%를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방영종료됐다.
이날 '라이프 온 마스'가 재방영되면서 12회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2회 엔딩은 아버지 한충호(전석호 분)를 죽인 김현석과 마주한 한태주(정경호 분)의 복잡한 감정이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한태주에게 걸려온 의문의 목소리 정체를 알기라도 하는 듯 "그 사람을 절대 믿지 말라"는 김현석의 경고는 혼란을 고조했다.
두 사람이 물속으로 가라앉는 엔딩은 미스터리한 긴장감이 정점에 달하는 동시에 예상을 벗어나는 반전으로 '엔딩 술사'다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한태주에 완벽하게 몰입한 정경호는 와이어에 몸을 싣고 다리에 매달린 채 온몸을 던진 열연을 보여준다.
고난도의 촬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경호의 열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와이어에 매달리고도 환한 웃음을 보내는가 하면, 수중 촬영에서도 완벽한 장면을 위해 꼼꼼한 모니터를 이어가며 투혼을 발휘했다.
한편 이날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시리즈는 0시부터 밤 9시50분 '보이스 시즌2' 1화가 방영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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