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 존치? 통합 이전? 대구공항의 운명은?... 시민들에게 들어봤다

대구국제공항이 27일 개항 이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이용객 400만 시대'를 열었다.
올해 연말 이용객 추정치는 405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13.8%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장세를 뒷받침한 것은 저비용 항공사의 노선 다양화다. 앞으로도 주요 저비용항공사가 모두 신기종 도입에 나서면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꾀할 계획이다.

시설 개선도 차츰차츰 이뤄지며 공항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내년부터 여객터미널은 물론 항공기 주기장, 탑승교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거쳐 명실상부한 '지역거점 국제공항'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그러나 대구공항 통합 이전은 아직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 2016년 '대구공항 통합 이전'이 처음 선포된 이후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올해야 겨우 이전 후보지가 선정된 실정이다.

아직 과제로 남아있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공항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아직 과제로 남아있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공항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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