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억녀' '부자 언니'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유수진의 부자되는 방법이 이목을 끈다.
과거 유수진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부자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자신의 수입 등을 밝혔다.
당시 DJ 박명수는 유수진에게 "돈을 많이 벌다보면 욕심이 생기지 않냐. 많이 번다고 돈을 잘 쓰는 것도 아니다"라며 부자들의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수진은 "송해 선생님이 굉장한 부자시다. 그런데도 근검절약을 하신다"면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나중에 희극인들을 위해 쓰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 같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유수진은 신랑과 자산관리를 각자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각자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면 부자가 되는 길은 적어도 15년이 걸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각자 가면 시너지가 나겠나. 부부는 서로 도원결의를 하듯이 한 가지 목표를 보고 같이 달려야 한다"며 "자수성가를 한 분들을 보면 부부가 뜻이 다른, 집은 단 한 집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유수진은 과거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보통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이날 유수진은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오늘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유수진은 먼저 주식투자에 대해 "투자할 땐 아는 것만 하시라"며 "기본적 분석을 할 수 없다면 주식투자를 하지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수진은 "투자를 위해 관심이 있는 지역은 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다니셔야 한다"며 "관심 지역을 설정하신 후엔 금융위기, 부동산 침체기로 매입 가격이 급락할 때까지 기다리셔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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