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먹거리의 홍수 속에 잃어버린 미각의 극대화를 위해 때로는 우리 몸은 공복이 필요하다. 24시간 자율 공복 프로젝트 MBC TV '공복자들'이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복자들은 워크숍에서 한껏 예민해진 모든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잠들어 있던 세포를 깨우는 시간이다. 촉각, 시각, 청각, 후각을 총동원한 감각 테스트가 시작된다. 특히 먹방 크리에이터 '엠브로'를 특별 초대한다. 엠브로가 먹는 음식의 소리만 듣고 이름 맞히는 시간이다. 청각을 깨우는 소리에 허기는 더욱 심해진다.
이번에는 냄새만 맡고 음식 이름 맞히기에 도전한다. 냄새 공기 대포가 발사되자 워크숍에 참여한 공복자들은 온몸으로 냄새를 흡수한다. 웃음을 멈출 수 없는 미션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게스트와 함께 공복의 시간을 웃음으로 채워간다.
공복 끝에 극대화된 공복자들의 미각을 위해 최고의 요리가 준비된다.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요리에 모두가 흥분에 휩싸인다.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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