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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필요해?!' 방은정, "新로코요정의 신호탄"...매력발산 끝판왕 찍으며 '해피엔딩'

사진.
사진. '기준이 필요해?!' 방은정

러블리함은 물론 당돌함마저 갖추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기준이 필요해?!'의 방은정이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채널A 웹드라마 '기준이 필요해?!' 5화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기준과 해피엔딩을 맞게 된 도수아(방은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합대회를 떠나게 된 수아는 출발 전부터 기준(안현준 분)의 옆자리를 두고 시혜(임민소 분)와 신경전을 벌인다. 휴게소에 들러 모두가 차에서 내린 사이, 시혜의 거짓말로 인해 수아만 남겨둔 채 모두가 떠나버리고 만다.

펜션에 도착한 후에야 수아가 휴게소에 혼자 남겨진 사실을 깨달은 기준. 서둘러 휴게소로 다시 출발하고 눈화장이 번질 정도로 울고 있던 수아를 극적으로 만나게 된다. 수아는 자신 앞에 나타난 기준을 발견하고 "왜 이렇게 늦게와! 얼마나 기다렸는데!" 라며 안심섞인 투정을 내비친다.

그런 수아가 마냥 귀여운 기준은 "나도, 나도 많이 기다렸어. 이제 받아줄래?"라고 고백하지만 멈칫하는 수아. 하지만 이내, "이번엔 내가 할래"라며 기준에게 입을 맞춘다.

방은정은 지난 3주동안 매 에피소드마다 빈틈없는 직진형 철벽녀부터 시작해 눈 하나 깜짝 않는 당돌함, 거기에 사랑에 빠진 여자의 러블리함까지 더하며 매력의 끝판왕을 선보였다. 웹드계의 아이돌답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마저 재조명되며 캐릭터 표현에 있어서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인공 수아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 대담하면서도 귀여운 입맞춤 고백은 보는 이들의 현실연애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며 간질간질한 연애 세포를 깨우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연이은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10-20대 시청자들에게 '新로코요정'으로 제대로 자리매김한 방은정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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