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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2019년 수주목표 1조2천억원, 전국에 4천여가구 신규 분양

화성산업 임직원들이 10일 열린 2019년도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 임직원들이 10일 열린 2019년도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은 10일 열린 '2019년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수주 목표 1조2천억원, 신규 분양 4천 가구를 내걸었다.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2019년 화두로 응변창신(應變創新)을 제시했다. 이는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의미다. 응변창신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주도적으로 개척한다는 뜻이다.

이홍중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품질가지를 실현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고객이 중심이 되는 가치있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산업은 정부 SOC 예산 축소와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지만 이 같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실천하기로 했다.

우선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주역량을 강화해 재건축·재개발 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관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 등 다변화를 통해 1조2천억원의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사업, 물(水)산업, 환경,조경부문 등 다양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인천 부평역 화성파크드림(541가구)을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구 남구 봉덕선주재건축사업(499가구), 동구 신암4동재건축사업(1천304가구) 등 지역 사업과 인천 영종하늘도시 2차(499가구), 경남 양산시 명동화성파크드림(220가구), 충남 공주월송지구(303가구) 등 역외 사업에 걸쳐 전국 4천23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이외 지난해 상생협력기금 20억원을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동반성장의 기회를 만들고,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누는 섬김과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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