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군, 새해 첫 농업인 교육 실시

농업인 800명 대상 24일까지

청송군이 실시하고 있는
청송군이 실시하고 있는 '2019 새해 농업인 실용 종합반교육'이 인기다. 교육을 맡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많은 자체 강사를 활용하면서 최대한 능률을 올리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읍·면 회의실 등 8개소에서 농업인 800명을 대상으로 '2019 새해 농업인 실용 종합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과학 영농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벼, 토양, 고추, 사과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기간 분야별로 지난해 영농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토의한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교육·공유하기도 한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많은 자체 강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센터에 문의 창구를 만들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손쉽게 해결해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한해 농사의 성공적 설계를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PLS 제도 실시, 기후변화 대응 등 당면한 현안 과제 해결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 영농현장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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