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계남이 '동방우'라는 예명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해 주목받고 있다.
명계남은 과거 한 언론시사회에서 "'동방'이란 성과 내가 좋아하는 '비'를 붙였다. 이름은 딱히 큰 의미가 없다. 뭐로 불리느냐가 중요하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방우란 이름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면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명계남은 2018년 12월 말부터 지난 6일까지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이만희 작, 김태수 연출)를 공연했다.
명계남 단장은 "한때 봉하마을 잔디밭에 야외극장을 만들까 하고 노무현재단이나 청와대 비서관 출신 인사들과 고민을 했다"고 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시고 난 뒤에 봉하마을에 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그마한 소극장이라도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과 연극하면서 문화적 놀이판을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3월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3인3색 케미를 드러낼 강씨 집안 세 자매 역에 유선(강미선 역), 김소연(강미리 역), 김하경(강미혜 역)이 각각 캐스팅됐고 매력적인 캐릭터 변신을 예감케 하는 홍종현(한태주 역), 기태영(김우진 역)이 합류한 가운데 배우 최명길, 주현, 박정수, 동방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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