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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나온 정우성·김향기 주연한 영화 '증인' 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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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나온 정우성과 김향기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정우성과 김향기가 출연하면서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증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월 13일 개봉이 예정된 영화 '증인'(감독 이한)은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지우(김향기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때 신념에 살고 신념에 죽는 민변이었으나, 정의는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가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려 한다. 그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우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순호는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지우에 대해 이해하게 되지만 이제 두 사람은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으로 마주해야 한다.

이 영화는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순호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서는 정우성과 자폐 소녀 지우 역을 맡은 김향기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오빠생각'의 감독 이한이 연출을 맡았다.

마음을 치유하는 듯한 따스함을 전하면서도 사회 문제를 향한 씁쓸하고도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의 줄거리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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