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씨름선배 이만기에 패해 10연승이 좌절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이 이만기를 상대로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 10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풍선에 바람을 넣고 멀리 던지기 대결을 펼쳤다. 먼저 도전에 나선 강호동은 2.5m를 기록했다. 이만기는 검은 풍선을 쓰다듬으며 "호동이 얼굴에 먹칠하러 가자"며 온 마음을 다해 던졌다.
이만기의 풍선이 강호동의 풍선보다 훨씬 먼 거리에 떨어지면서 이만기가 승리했다. 강호동의 10연승은 물거품이 됐다. 이만기는 강호동의 앞에서 깝죽 댄스로 축하 세레머니를 펼쳤다.
강호동 이만기 대결에서 패배한 강호동은 최초로 얼굴 탁본 벌칙을 당했다. 그는 다른 사람보다 큰 사이즈의 얼굴 탁본으로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집에서 강호동과 이만기의 대결을 지켜보던 승리는 "이만기 만세"를 외치며 강호동 얼탁 인증샷을 찍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