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봉사 모임 '일만의 행복' 이기환 회장 선출

"매월 1만원으로 이웃을 돕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세요"

사회봉사 모임인 '일만의 행복'은 25일 서구 들마을식당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이기환(매일 탑 리더스 11기·사진 왼쪽 3번째) 거한건설 대표를 선출했다.

2006년 창립해 1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일만의 행복' 회원들은 매달 1만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모인 후원금으로는 결식아동 급식비와 영세가정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학교,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회원들이 직접 실사한 후 1년 단위로 지원하고 있다. 일만의 행복 회원들은 현재 170여 명으로 학생에서부터 막노동하는 사람, 가정주부, 자영업자, 직장인 등 서민층이 주축이다.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09호이기도 한 이기환 회장은 "올해 '일만의 행복' 회원 수를 2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지원 뿐만 아니라 매달 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몸으로 봉사하는 모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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