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는 최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1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2019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심의의 건, 시군별 주요 쟁점사항 등 경상북도 지방자치의 현실적인 발전 방향을 강구하고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를 위한 결의문(안)'을 채택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도 중단을 촉구했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2019년 첫 월례회를 봉화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봉화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청량산과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는 제8대 지방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시기인 만큼 지역민의 크고 작은 고충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엄태항 봉화군수,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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