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개봉한 영화 '허스토리'이 설 당일(5일) 밤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1 TV'에서 설 특선 영화로 '허스토리'을 방영하고 있기 때문.
영화 '허스토리'은 2018년 개봉 당시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주목을 받았다.
줄거리로는 '관부 재판'이라는 역사적으로 귀중한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6년간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위안부 피해자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운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개봉 당시 일본 시민단체에서 이 영화를 보고 "영화가 재판의 진실을 전하지 못하고 있고, 원고들의 명예에 상처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하는 항의 성명서를 보낸 바 있다.
한편 영화 '허스토리'은 2018년 6월에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36,82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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