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7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가축시장, 전통시장, 소규모 농가 등 방역 취약지역 90여 곳에 농협공동방제단 및 방역지원단을 투입해 일제 소독을 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의성가축시장 소독작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의성군·군위군 거점소독시설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 본부장은 "지난 7일간 구제역 추가 확산이 없었으나, 14일간의 잠복기와 백신 접종일(3일)을 고려할 때 앞으로 1주일이 고비다"며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철저한 소독만이 청정 경북축산을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현재 공동방제단 94개 소 및 NH방역지원단 20개 소 등에 소독차량 총 114대와 인력 200여 명을 투입하여 일제 소독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설 연휴 동안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시·군지부 및 지역축협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을 위한 비상근무를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