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예천수도관리단(단장 김종광)은 읍면 단위별 체계적인 현장조사와 시설 개선·관리를 통해 예천군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총수돗물량이 중간에 새지 않고 각 가정에 도달하는 양의 비율이다. 불필요하게 새는 물을 막아 유수율이 상승하면 수도 시설 운영 비용과 군 재정이 절감된다.
예천수도관리단은 유수율 제고를 위해 유수율이 취약한 지역에 누수 탐사와 기술진단 등 가용할 수 있는 관련 전문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고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했다.
그 결과 예천군 유수율은 예천수도관리단이 수탁하기 전 49.9% 수준이었지만, 2005년부터 수탁을 맡으면서 2018년 말 기준 81.3%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유수율이 2018년 말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나면서 지역 유수율 편차를 최대한 좁힐 복안이다.
김종광 K-water 예천수도관리단장은 "지속적으로 유수율이 제고되면 수도 시설 운영 비용은 물론 예천군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효과적인 시설 개선 및 관리를 통해 예천군 상수도의 발전과 함께 주민 만족도 향상,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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