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가찍다 - "나도사진기자"

멋지게 날자!

아침을 맞아 백조(천연기념물 제201호, 고니)가 힘차가 날아오르고 있다. 해평습지를 향해 가는 길이다. 흡사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닮았다. 날아오르기 전 힘차게 우는 것은 일종의 경고 같았다. 행여 부딪치기라도 하면 치명상을 입기 때문이다. 날갯짓에서 이는 바람조차 느낄 지경이다. 이원선(대구 수성구 수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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