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날 마신 건데…안타깝다" 안재욱 음주운전 사태에 동정론 형성

배우 안재욱의 음주운전을 두고 "억울할 수도 있다"는 동정론이 나오고 있다.

1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9일 술자리를 가졌고 다음날 오전 음주운전을 했다"고 전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또한 음주운전을 인정하며 충분히 쉬지 않고 범법행위를 벌여 죄송하다고 사죄를 전했다.

이처럼 안재욱의 소속사 측이 음주운전에 대한 사의를 표한 상황에서 일부 여론은 전날 있었던 술자리로 음주운전에 걸린 것이라며 안재욱이 억울할 수 있다고 옹호하고 있다. 해당 주장을 펼치는 측은 "전날 마신 술이 자고 일어나서 깼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이라며 "사람에 따라 숙취가 달라 생긴 안타까운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옹호 여론에도 안재욱이 음주운전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를 향한 대중의 비난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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