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2월 11일 방송은 '스타와 藝名(예명)'을 주제로 정했다.
예명을 썼던 옛 가수들의 옛 노래를, 지금의 가수들이 다시 부른다.
주목할 부분은 원로 가수 안다성이 직접 자신의 곡 '못 잊을 대전의 밤'을 부른다는 것. 안다성은 예명이다. 본명은 안영길.
아울러 '아모르 파티'로 또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연자는 이애리수의 '황성 옛 터'를 부른 다음, 마지막 곡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부르며 가요무대 이번 회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노래 및 가수, 그리고 나이는 다음과 같다.
01. 아메리카 차이나타운(백설희) / 진달래 (나이 34세)
02. 황성 옛 터(이애리수) / 김연자 (나이 61세)
03. 애수의 소야곡(남인수) / 민수현 (나이 25세)
04. 낭랑 18세(백난아) / 김소유 (나이 29세)
05. 가슴 아프게(남진) / 임영웅 (나이 29세)
06. 전선야곡(신세영) / 김상배 (나이 63세)
07. 알뜰한 당신(황금심) / 류원정 (나이 26세)
08. 나그네 설움(백년설) / 배금성 (나이 50세)
09. 목포의 눈물(이난영) / 배아현 (나이 24세)
10. 초우(패티김) / 반가희 (나이 46세)
11. 청포도 사랑(도미) / 서지오 (나이 49세)
12.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최희준) / 정일송 (나이 44세)
13. 못 잊을 대전의 밤(안다성) / 안다성 (나이 90세)
14. 황혼의 엘레지(최양숙) 원창-백일희 / 임수정 (나이 57세)
15. 영등포의 밤(오기택) / 박일남 (나이 75세)
16. 울산 큰 애기(김상희) / 김상희 (나이 77세)
17. 이별의 인천항(박경원) / 진해성 (나이 30세)
18. 봄날은 간다(백설희) / 김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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