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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는 예천천문우주센터로 보름달 보러 오세요."

예천천문우주센터 위로 보름달이 밝게 떠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예천천문우주센터 위로 보름달이 밝게 떠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예천천문우주센터는 19일 오후 7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관측행사'를 한다.

정월대보름은 명절의 하나로 설날부터 보름째 날인 음력 1월 15일을 말한다. 예로부터 이날은 밤하늘에 뜬 보름달을 보며 한 해 동안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비는 세시풍속이 있다.

올해 정월대보름에 뜨는 보름달은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달이 지구와 평균 거리보다 가까워져 더 크고 밝게 보이는 이른바 '슈퍼 문'(super moon)이라 특별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달에 관련한 강연과 퀴즈를 풀어보고 관측실에서 508㎜ 주 망원경과 보조 망원경을 사용해 달을 비롯한 별과 성단 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예천천문우주센터(054-654-1710)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날씨가 흐릴 경우 행사는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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