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사랑스러움과 파워풀함을 겸비한 데뷔곡과 퍼포먼스로 단숨에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있지는 예지(19), 리아(19), 류진(18), 채령(18), 유나(16)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13일 오전 7시 기준 있지의 첫번째 싱글 '있지 디프런트'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엠넷, 소리바다, 지니뮤직, 올레뮤직, 몽키3뮤직, 벅스 뮤직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달라달라'는 EDM과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노래다. 도입부 EDM 사운드는 팝스타 메건 트레이너 풍의 경쾌함이 느껴진다.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가사가 담겼다.
앞서 12일 있지(ITZY)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JYP 걸그룹) 선배들이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우린 그 매력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있지가 선배들과 차별화한 포인트는 '틴크러시', '걸크러시' 이미지를 내세웠다는 점. JYP가 걸크러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처음이다.
리더 예지는 "우린 5인 5색 매력을 가진 10대 다운 틴크러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블랙핑크와 포미닛이 연상된다는 의견에) 선배들과 같이 언급돼 영광이지만, 틴크러시를 우리의 장르로 만들고 싶은 목표가 있다. 다른 팀에서 볼 수 없는 아우라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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