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 지원을 위한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 남구가 운영하는 대구음악창장소는 2월 말 지역 뮤지션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앨범제작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 뮤지션과 음악 전공 학생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DAW(녹음 프로그램) 과정과 저작권 및 앨범기획 등을 배울 수 있는 뮤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뮤지션 활동의 출발점인 앨범제작 지원을 위해 지역 뮤지션 8팀 가량을 공모로 선발하고, 수도권 및 지역 전문가 들이 앨범제작 과정에 디렉터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9월에는 앨범제작 참여 뮤지션을 대상으로, 올해의 'D 아티스트' 를 선정해 활동 지원금 및 뮤직 비디오 제작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10월에는 대구의 모든 것을 소재로 대구의 감성을 노래로 만드는 '제3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9~12월까지 앨범발매 홍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지역 및 수도권 뮤지션의 컬레버레이션 공연인 '불금불금 콘서트'를 연중 2회 정도 개최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지역 및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함께하는 '청춘 사운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뮤지션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인 '뮤직캠프'와 뮤지션으로 도약을 위한 전략 사업인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해외 및 수도권 진출 등 뮤지션 활동 단계에 맞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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