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여자 씨름, 김 감독의 한판승' 편이 18~22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계중(48) 감독은 젊은 시절 씨름 선수로 성공하고 싶었으나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국 실업 여자 씨름팀 6개 중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팀의 감독 제의를 받게 되었다. 김 감독은 열정을 다해 가르치고 있다.
김 감독은 20대 초반의 여자 선수들의 정서를 모르니 이들과 소통하기 어렵다. 15년 동안 남학생만 가르쳤던 그에게 여자 선수 5명과의 훈련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나 2019년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앞두고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신생팀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한판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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