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스마트 소통넷'을 개통했다.
지난해 9월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된 소통넷은 기업체, 소상공인, 대학,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공무원들이 함께 가입해 커뮤니티를 이용, 공문 송수신 뿐만 아니라 상호간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소통넷을 통하면 지역내 기업체나 소상공인들에게 보내는 공문을 즉시 전송할 수 있다. 그동안은 공문을 지면으로 출력해 등기 등을 통해 보내야 했다. 소통넷을 통해 전달되는 공문은 지면으로 보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
또 소통넷 게시판을 이용해 각종 지원사업, 산업관련 정보, 정부 공모사업을 즉시 등록해 공유할 수 있다.
현재는 약 70개 기업 담당자와 대학, 공무원 등 110명이 소통넷에 가입했다. 앞으로 김천내 모든 제조업체, 기업체, 소상공인들이 가입하는 것이 목표다.
한 기업체 대표는 "김천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한 스마트 소통넷 덕분에 정부 정책 등의 정보를 훨씬 수월하게 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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