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가수 우디가 대중의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우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8년이 지나 빛을 본 우디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본인은 정작 어떠냐"고 물었다. 우디는 "큰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았을 때가 언제냐면 멜론 음원차트 98위로 들어갔을 때가 제일 행복했다"며 "1등할걸 상상 못했으니까 100위 안에 들어갔을 때 꿈을 이룬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위가 점점 올라가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이 강했다"며 "98위 때가 기분이 가장 좋았고 그 다음부터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우디는 1위를 찍는 순간 "큰일났다.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우디는 "하지만 관심을 주시는 것을 좋은 신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 감사하다. 암흑 같았던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의 관심은 정말 감사하다"고 재차 감사를 표했다. 이에 지석진은 "우디는 반짝하고 나타난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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